“저도 이제 포기하겠습니다…” 홍명보 감독 선임 후 끝없는 논란의 충격적인 결말


축구협회에서 감독을 선정하는 곳이지 선수가 그것에 관여할 수는 없어요. 선수들은 그저 감독님의 스타일에 따라 맞춰 나가는 시간이 필요할 뿐이고 어떤 감독님을 더욱 선호하고 그런 식의 질문은 선수들에게는 무의미할 것입니다. 물론 저는 한국 축구를 사랑하고 한국 축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면 어떤 방식이든 결정된 감독에 대해 받아들이고 목표를 향해 정진할 것입니다. 실패냐 성공이냐는 선수들이 아니라 축구 팬들이 판단하셔야 할 문제이며 한국 감독이 누가 되느냐에 대한 문제는 이제 그만 질문하셨으면 좋겠고 대한민국 대표팀과 더불어 토트넘도 마찬가지인 문제이며 토트넘 역시 성적에 따라 많은 감독님들이 교체되거나 경질당하는 일이 발생되었지만 선수들은 새로운 감독님이 오시면 거기에 따라 열심히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축구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이것 역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되며 우리는 축구라는 스포츠를 그저 행복하게 즐기면 되는 문제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16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해 대표팀 선수들에게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현재 다음 시즌을 위해 준비 중에 있는 토트넘 소속의 손흥민 선수에게도 자국의 기자들이 몰렸는데, 손흥민 선수는 노련한 질문 대응 방식으로 기자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고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을 선출하는 과정은 선수들이 관여할 부분이 아니라면서 이것은 오직 축구협회에서 결정할 문제이며 모든 나라들이 다 그렇게 진행한다면서 우리는 그저 감독님의 스타일에 따라 맞춰나가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선수로서 해야 할 일이고 오직 좋은 성적을 내고 월드컵에서 좋은 과정과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현재 대표팀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는 홍명보 감독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최대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한편,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한국 축구 레전드 김판곤 감독의 복귀설과 현재 국정감사로 끌려가는 홍명보 감독이 결국 최종적으로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나게 되고 김판곤이라는 새로운 카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끈다는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는데, 대한축구협회에서는 국민들의 비난을 인지했고 그것을 무마하기 위한 카드로 김판곤을 주시하고 있고 김판곤 감독이 대표팀 감독이 되면 현재의 여론을 잠재울 수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입니다. 실제 김판곤 감독은 전술적으로 굉장히 뛰어난 지략가라는 평가가 있기 때문에 말레이시아라는 아시아의 변방 국가이자 축구 최약체 팀을 아시안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이런 실력이라면 한국 대표팀을 월드컵 8강까지 이끌 충분한 자격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하지만 김판곤 감독이 홍명보를 밀어내지 못한다면, 그다음 스텝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오는데 김판곤 감독이 대표팀 감독에서 탈락하게 되면 K리그 울산 현대 감독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이것은 28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를 한다는 내용이 전해지고 있는데, 현재 이와 관련된 내용을 국내 언론과 외신 보도를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김판곤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공석인 울산 현대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축구협회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 감독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고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효력은 즉각적이다. 김 감독은 협회를 통해 “개인적인 이유로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며 “모든 당사자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 감독은 “말레이시아는 43년 만에 아시안컵 본선 진출로 기뻐했고 국제축구연맹 랭킹은 130위까지 올랐으며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3 대 2 무승부를 기록하며 말레이시아 축구의 자부심을 보여줬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나와 대표팀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디에 있든 항상 말레이시아를 지지하고 자랑스러워할 것”이라는 말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진출을 노렸던 김 감독은 2차 예선 D조에 속해 경쟁했지만, 승점 1점 차이로 3위에 아쉽게 탈락했다. 말레이시아를 떠난 김 감독은 홍명보 감독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떠난 뒤 공석인 K리그1 울산 현대 사령탑을 맡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의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두고 축구계 안팎의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자 정부가 축구협회를 직접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당국자는 “그간 축구협회의 자율성을 존중해 언론에 기사가 나와도 지켜봤지만,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생각”이라며 “축구협회의 운영과 관련해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지,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하자는 없는지 살펴보겠다. 문제가 있다면 문체부의 권한 내에서 조처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축구협회는 올해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이후 5개월간 100명에 달하는 국내외 후보군을 물색하고도 새 사령탑을 찾지 못하다가 지난 7일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홍 감독 선임을 두고 여러 논란이 터져 나왔다. 외국인 감독 우선 선임 방침을 버리고 뚜렷한 이유 없이 국내파 감독을 선임한 점, 울산을 이끌고 있던 홍 감독을 K리그 진행 도중 대표팀 감독으로 데려온 점, 홍 감독이 대표팀 복귀에 시종일관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다 갑자기 수락한 점 등에 대해 비판이 쏟아졌다.

또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으로 감독 선임 과정에 참여해온 전 국가대표 선수 박주호가 홍 감독 선임이 제대로 된 절차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폭로한 이후 축구협회가 비밀 유지 위반에 따른 법적 대응 방침을 시사하면서 비난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이후 이천수, 이영표, 박지성, 이동국, 조원희 등 축구계 레전드들이 잇따라 소신 발언을 내놓으며 축구협회를 직격하고 나섰다. 이런 상황에도 네 번째 임기를 준비 중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침묵을 유지한 채 뒤로 숨은 모양새다. 사태를 주시하던 문체부는 축구협회 관련 논란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정해진 권한 내에서 이번 사안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협회가 올해부터 정부 유관기관에 포함돼 문체부가 일반 감사를 추진할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신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홍명보를 선임한 데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김영광도 쓴소리를 했다.

김영광은 1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덕적으로 어긋난 행동을 하신 분들은 다 나가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감독 선임 문제와 협회 여러 이슈들로 인해 많이 속상해하실 팬분들의 마음도 상하고 상처를 많이 받았을 거라 생각한다. 그 주제로 여러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카메라 앞에 선 이유에 대해 그는 “주호가 사실 어떻게 보면 총대를 메고 얘기한 거 아닌가. 선배로서 그냥 보고 있는 것도 힘들었고, 지성이 형, 영표 형, 동국이 형, 머니도 그렇고 다들 소신 발언들을 하고 있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도덕적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만 피해 안 보면 되지 하고 숨을 수 있다. 저는 그런 성격이 아니고 그런 걸 보면 지나치지 못하기 때문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고, 축구 팬들,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축구인들이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선임 문제와 협회의 문제 등에 대해 김영광은 “체계적인 시스템이 잡혀있지 않다 보니까 항상 급하게 구하게 된다.

진짜 면밀히 검토하고 후보군을 추려서 면담을 통해 정말 적합한 감독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런 시스템이 정확하게 돼 있었나”라고 지적했다. 또 “다수결로 했다는데, 초등학교에서 반장을 뽑는 것도 아니고 시스템의 변화가 있지 않으면 또 똑같이 흘러가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정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김영광은 홍명보 감독이 선임되고 나서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홍 감독님 되게 좋아한다. 이 판단에 대해서는 정말 많이 아쉽다. 과연 수락해야 했나, 저걸 왜 수락하셨지? 하는 마음이 들었다. 너무 안타까웠다. 수락한 이유가 궁금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팀 감독의 자리 아닌가. 정말 신중하고 팬이 납득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서 감독 선임이 돼야 했는데 그 부분이 너무 아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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