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저희는 아빠따라 갈게요…” 최태원과 노소영의 이혼에서 아들딸이 보인 충격적인 반응

엄마인 노소영과 아빠인 최태원 사이의 이혼 소송이 벌어지면서 아들인 최인근은 아버지의 잘못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비판하며 탄원서를 냈지만, 돌연 아버지 최태원과 어깨동무를 하며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최태원 회장이 이혼 소송 판결 이후 신사동에서 아들과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고, 이 사진은 온라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아들 최인근은 미국에서 지내고 있지만, 잠시 귀국해 가족 모임을 하던 중 사진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날은 노소영에게 재산분할로 1조 3808억 원을 지급하라는 이혼 소송 2심 결과가 나온 지 6일 지난 후였습니다. 앞서 아들 최인근은 누나와 함께 엄마 노소영과 아빠 최태원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아버지 최태원을 비판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탄원서 내용과는 달리 아버지와 다정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앞서 노소영 관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세 자녀들과 함께 유럽 여행을 즐기거나 아들과 함께 등산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한 사람 빼고 가족이 다 모였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최 회장의 아들과 다정한 모습으로 찍힌 사진이 공개되면서 반격하는 모습을 보이는 듯합니다.

최근 일각에서는 최태원 회장이 노소영 관장과 이혼할 경우 SK의 기존 승계 구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이 김희영 씨와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기 때문에 장남 최인근 씨와 사이가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부자의 사이좋은 모습이 공개되면서 의아함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씨는 이미 배우자 코드를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NC 재단의 출연자 및 이사 등 주요 구성원 현황 명세서에는 출연자인 최 회장과 비상임이사인 김 이사장의 관계 코드가 숫자 1로 표기되어 있는데, 코드 숫자 1은 친족이나 직계비속의 배우자, 2촌 이내 혈족과 그 배우자를 뜻하며, 배우자에는 사실상의 혼인관계에 있는 자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노소영 관장은 이혼을 거부해왔지만 돌연 입장을 바꿔 이혼하는 대신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냈습니다. 노소영 관장이 이혼하기로 마음을 바꾼 이유는 자녀들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노소영 관장은 자녀들에 대한 최태원 회장 재산의 재산 승계 몫을 최대한 늘리려는 목적이 컸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노소영 관장이 끝까지 이혼을 거부할 경우 최 회장 재산의 절반 이상이 노 관장의 세 자녀가 아닌 첩의 자녀에게 승계될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자녀들에게 희생정신이 강했던 노소영 관장은 아들이 아버지 최태원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보고 가슴이 철렁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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