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이 새로운 활동명인 철록으로 등장한 사실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영탁과 이경규 같은 프로그램의 마스터들은 그가 등장하자마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철록은 활동명을 소개하며 자신이 목표로 하는 바를 밝혔습니다. 그는 “트로트계의 태백산맥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이 노래를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열망을 표현했습니다.

이정은 과거 “다신 날 울리지마”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했던 가수였지만, 지금은 트로트라는 장르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철록의 음악적 재능만이 아니라 그의 효심이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특히 해병대 복무 중, 첫 휴가를 나가 어머니를 만난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어머니를 보자마자, “휴가”라는 단어를 부르며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철록은 예능과 음악의 길에서 혼란을 겪었지만, 가장 힘든 길을 선택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해병대 입대 당시, 그는 이미 20대 후반의 나이였고, 함께 훈련을 받는 동기들보다 체력적으로 불리한 위치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끝까지 훈련을 견뎌냈고, 결국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 명찰을 달았습니다.

그는 후회하지 않으며, 어려운 훈련과 고난 속에서도 철록은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도전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의 아버지 또한 노래를 좋아하며 음악과 관련된 일을 했지만, 사업이 실패하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철록 역시 군 입대 후, 사업에서 큰 위기를 겪게 되었고, 동업자에게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 모든 위기를 극복하며 살아남았습니다.
그의 삶은 끝없이 고난이었지만, 신의 도움이 있었기에 그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최근, 철록은 신장암 초기 판정을 받았으나, 기적처럼 빠르게 발견되어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내 덕분에 치료가 가능했고, 그는 자신의 삶에 감사하며, 또 다른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그에게 단순한 배우자가 아닌, 생명의 은인으로서 중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 후, 철록은 미스터트롯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부터 이 무대에 서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미뤄왔던 꿈을 마침내 실현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