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이 무시당하자 장민호의 충격적인 행동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찬원은 무일푼으로 서울로 상경하여 ‘미스터 트롯’에 출연하게 되었고, 그 당시에는 소속사도 없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미스터 트롯이라는 프로그램은 101명 정도의 참가자 중 대략 10명 정도만 소속사가 있었고, 소속사가 없는 출연자들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스태프들로부터 심한 조롱과 멸시를 당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이찬원은 “어차피 안 될 텐데 왜 그렇게 열심히 하냐”는 등의 무시와 조롱을 들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무시를 막아주지 않은 사람들이 많았던 상황에서, 유일하게 장민호만은 이찬원과 같은 처지의 참가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합니다. 당시 장민호는 이찬원이 당하는 무시를 옆에서 다 듣고 있었고, 그때 그는 소속사가 있든 없든 모든 참가자는 동등한 자격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스태프들에게 강하게 충고했다고 합니다. 장민호는 “이 참가자들을 이렇게 무시하는 것은 마치 여기 나온 모든 참가자들을 무시하는 것과 같다”며 소속사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민호의 이러한 행동은 단순히 그가 후배를 위해 한 말이 아니라, 트로트계 전반에 걸쳐 그의 인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이후에도 장민호는 트로트계에서 ‘인성 갑’으로 불리며 많은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가 보여준 배려와 존중의 태도는 트로트라는 장르의 특성을 넘어서, 방송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일화는 단순한 에피소드에 그치지 않고, 트로트계에서 장민호가 얼마나 후배들을 아끼고 배려하는 사람인지, 또한 그의 진정성이 얼마나 큰 사람인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이찬원은 당시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민호의 배려 덕분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고, 그 뒤로도 그의 커리어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장민호는 그뿐만 아니라, 수많은 후배들에게도 자상하고 친절한 선배로서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고 있으며, 그의 인성은 방송 외적으로도 많은 팬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가 보여준 이런 따뜻한 마음과 후배들을 위한 배려는, 연예계에서 자주 회자되는 ‘사람이 먼저’라는 교훈을 잘 실천한 사례로 기억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찬원이 겪었던 불공정한 상황을 바로잡고, 그의 꿈을 응원하는 장민호의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그 덕분에 트로트계에서도 장민호의 이미지와 인성은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