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동석이 최근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공개하며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11월 18일, 그는 개인 SNS에 “하고 싶지 않은 열래 행사”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 누워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최동석은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었고, 이에 팬들은 “아프지 마세요. 어디 아프세요?”라며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최동석은 그동안 귀질환인 상반고리관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으며, 최근 건강 상태에 대한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청각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귀가 좋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뉴스 진행 중에는 이어폰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는 일이 있었고, 식사 중에는 폭죽 소리처럼 큰 소리가 나 대화가 어려운 때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는 조용한 방에서 눈을 움직일 때 눈동자가 굴러가는 소리까지 들린다고 전하며, 어지럼증과 눈 떨림 등 여러 증상이 동반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습니다.
한편, 최동석은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에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이혼 후 두 사람은 법적 분쟁에 휘말리며, 특히 상간 소송까지 제기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벌였고, 양측 모두 상간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박지윤과의 갈등이 담긴 메시지가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메시지에서는 박지윤이 최동석의 의처증을 주장하며, 부부 간 성폭행에 대한 의혹까지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국민신문고를 통해 해당 사건을 수사해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경찰은 증거 부족을 이유로 수사를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서 “저희 부부와 관련된 허위 사실을 바로잡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아내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왜곡된 정보들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만약 이러한 억측이 계속된다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지윤은 여러 소문과 기사들에 대해 솔직히 말하였으며, “사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모든 진실은 결국 드러날 것이라며, 늦었지만 진심으로 사과하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3년 12월,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깊은 의미를 담은 글을 올리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이어 그는 최근 아이들과 함께한 주말 소풍 사진을 올리며 기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아이들이 돌아왔다”며 그동안 아이들과의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고,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는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그의 아들은 아버지와 닮은 미소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동석은 그동안 박지윤과의 갈등에 대한 여러 공개적인 발언을 해왔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박지윤이 아픈 아이를 두고 술자리에 갔다고 비난했으나, 이후 사실은 박지윤이 유기동물 구출 자선 활동에 참여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박지윤은 민트가 주최한 자선 행사에서 경매 진행자로 활동했으며,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은 보호소에 기부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최동석은 박지윤을 비난하며 SNS에 와인을 마시며 기분 좋은 분위기를 즐긴 사진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박지윤의 SNS에는 아이들과 함께 비타민을 먹는 영상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최동석은 2024년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스러운 시를 올리며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자녀들로부터 받은 사랑의 선물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아들의 생일 축하 편지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최동석은 아들이 생일 축하 메시지에서 “아빠 생일 정말 축하드려요. 주말마다 만나지만 항상 그리워요”라고 쓴 손편지를 공개하며 깊은 감동을 전달했습니다.
최동석은 최근 여러 가지 논란 속에서도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있으며,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의 SNS와 공개된 발언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최동석의 삶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