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한테 고마워 하세요” 신현준 참다못해 김용건에게 한 충격발언에 모두가 경악한 이유

꽃중년 김용건이 신현준에게 뼈 있는 농담을 던지며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방송된 ‘아빠는 중년’에서는 신현준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보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해군 대령 출신인 신현준의 아버지는 6.25 전쟁 국가 유공자였으며, 많은 이들이 그를 ‘젠 신사’라고 부를 정도로 존경받는 인물이었습니다. 신현준은 그때를 떠올리며 “너무 다양한 것을 양보했던 아버지를 보며, 나도 언젠가 저런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신현준의 아내와 두 아들, 민준이와 예준이는 할아버지를 위해 그림과 편지를 준비해 왔습니다. 민준이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긴 편지에 신현준은 눈물을 흘리며 예준이는 아버지의 눈물을 닦아주었습니다. 신현준은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아내에게 아버지가 건강했을 때의 모습을 본 적이 없잖아”라고 말하며,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그 마지막 순간을 떠올렸습니다. 신현준은 아버지가 오랫동안 아프셨고, 아내가 병실을 만들어 1년간 모시던 일들을 회상했습니다. 그는 “아내에게 정말 고마운 게, 신혼방을 병실로 만들어 아버지를 돌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신현준에게 “아내에게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신현준은 아내와의 결혼식장에서의 특별한 순간도 떠올리며 “아내가 아버지가 결혼식에 오시면 안 된다고 했지만, 휠체어를 타고 오셔서 그날 사진이라도 남길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신현준은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결혼식에 아버지가 참석할 수 없어서 속상했지만, 아이들이 나중에 손주에게 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그 후 신현준은 김용건과의 대화에서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아내다”라는 말을 전하며, 아내의 헌신을 칭찬했습니다. 신현준은 또한 자녀들을 위해 준비된 생일 파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그 생일 파티에서 그의 아들 민준이가 준비한 케이크와 생일상이 신현준을 감동시켰습니다.

‘아빠는 꽃중년’ 27회에서는 신현준과 그의 아내 김경미, 그리고 세 자녀가 함께 템플스테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템플스테이에서 신현준은 가족과 함께 요리 잘하는 할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계획을 세웁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음식을 준비하며 가족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게 됩니다. 방송에서는 아이들이 가끔씩 돌아다니며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신현준과 김경미 부부는 밥상머리 교육을 해보기로 결심합니다. 그들은 경기도 평택의 수도사로 향하고, 그곳에서 만날 스님은 신현준 부부에게 첫째 민준이의 이식 레시피를 전수한 인연이 있습니다.

스님은 신현준을 보자마자 “실력도 훌륭하시네요”라며 유쾌하게 맞이하고, 그들은 대나무 숲으로 이동하여 명상을 시작합니다. 첫째 민준이는 명상 자세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칭찬을 받습니다. 그러나 신현준은 아이들과 함께 명상 시간 동안 계속해서 움직이며, 결국 스님에게 “죽비 어택”을 당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현준은 자세를 지키며 웃음을 자아냅니다.

템플스테이에서의 다른 체험은 바로 공양 시간입니다. 정문 스님은 “공양 중에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막내 민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과연 그들이 공양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행동과 신현준 가족의 따뜻한 유대감이 방송에서 감동을 안겨줍니다.

10월 28일에는 신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이 있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신현준은 최근 고인이 된 김수미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와의 깊은 인연을 되새겼습니다. 김수미는 당뇨병 등 여러 지병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신현준은 일본 팬미팅 일정이 있었지만, 비보를 접하고 곧바로 장례식장으로 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어머니께서 하늘나라에서 평안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수미와의 인연에 대해 신현준은 “김수미 선생님은 우리 모두의 어머니이자 국민 어머니셨다”고 회상하며,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김정현이라는 후배와 함께 일하며, 그가 너무 아들 같아서 마음이 따뜻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신현준은 최근 가족과 함께 출연한 방송에서 느꼈던 행복을 강조하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나에게는 가장 큰 기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다는 그는 아빠로서의 행복을 가슴 깊이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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