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상렬이 여배우와 썸을 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11월 5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 지상렬은 자신의 연애 이야기를 공개했는데요. 그는 술자리에서 만난 오영과의 대화를 전하며, “만약 우리가 잘 되면 동상이몽에 출연하고, 아이가 생기면 돌잔치도 나가겠다”라는 농담을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출연진들은 “이건 신호다, 플러팅이다!”라고 놀라워했지만, 지상렬은 이를 부인하며 “그냥 깔깔이가 필요했던 것”이라고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지상렬은 1970년생으로 현재 53세인 개그맨으로, 1996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그 후, 그는 긴 무명 시절을 보냈지만, 1990년대 후반에는 절친 염경환과 함께 ‘클롬’이라는 개그 콤비로 활동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클롬’은 가수 클론을 패러디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이 시점에서 지상렬은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그는 ‘엑스맨을 찾아라’, ‘1박 2일’, ‘해피투게더’ 등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정 출연을 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의 특유의 입담과 언어 능력 덕분에, 지상렬은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개그뿐만 아니라 연기와 랩 등에도 도전해 의외의 실력을 인정받았고, 그의 연기력은 다양한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맡으며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대장금’과 같은 사극에서는 코믹한 이미지를 잘 살리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동안 지상렬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언급했는데요. 그는 미혼인 상태로,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러 방송에서 결혼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며, “결혼식장을 인천 문학구장에서 하려고 한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주차도 편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다”며 유머러스하게 결혼에 대한 계획을 이야기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심지어, 결혼식에 대해 “강호동, 이승기가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지상렬은 ‘괜찮아유’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결혼을 포기한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누가 저를 좋겠냐”고 농담을 하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팬들은 “지상렬은 여자들한테 인기 많다”며 의외로 자상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상렬은 개그맨으로서 많은 인기를 끌었지만, 그의 입담만큼이나 그의 변화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특유의 지저분한 외모와 말투가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는 ‘클롬’과 함께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클롬’은 가수 클론을 패러디하며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지상렬과 염경환은 차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그는 2003년 ‘남석 이재의 멋진 만남’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레귤러로 등장하며 점차 인기를 끌었고, 2005년에는 ‘엑스맨을 찾아라’에서 박명수와의 라이벌 구도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2007년 말부터 슬럼프가 이어지면서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2011년부터는 스타일 변화를 주면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고, 그로 인해 다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지상렬의 변화는 외모에서만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2년부터 비슷한 캐릭터를 가진 데프콘과의 경쟁 속에서 여전히 높은 몸값을 유지하며 예능과 연기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동안 개그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감초 역할을 맡으며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 잡았습니다.
2015년에는 ‘무한도전’에 출연하여 다시 한 번 그의 예능 감각을 발휘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2022년에는 SBS 러브 FM ‘뜨거우면 지상렬’ 프로그램을 맡아 새로운 DJ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4시에 방송되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지상렬은 여전히 미혼 상태로 있지만, 결혼에 대한 갈망을 숨기지 않고 여러 방송에서 유머와 함께 이야기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열애설로 인해 그의 사랑 이야기가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그의 연애 소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