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우울증 겪더니..” 임채무 아내 떠나보내고 심각한 우울증 겪다가 알려진 충격적인 근황

**제목: “임채무, 어쩌다 이런 일이”**

배우 임채무는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내고 심각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결혼 37년 차에 아내를 떠나 보내고, 혼자 생활을 시작하면서 하루는 외출을 준비하다가 흰 긴 머리카락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혼자 염색을 시도하다 보니 옆머리는 제대로 했지만 뒷머리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뒷머리가 염색약으로 물들어버렸고, 그때 그는 혼자라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며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

그는 아내가 암 투병을 시작했을 때,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의사는 아내의 부부관계가 좋았다면 재혼을 하라고 권유했지만, 임채무는 이를 단호히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세상을 떠난 뒤, 그는 심각한 우울증을 앓게 되었고, 죽음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5년 전 아내에게 췌장암이 발병하고 6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을 때, 삶의 의미가 완전히 무너지는 느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치료를 위해 암에 좋은 음식과 약재를 찾으며, 기적처럼 6개월이 아닌 4년을 더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아내는 세상을 떠났고, 그는 아내에게 모든 재산을 바쳤습니다.

임채무는 과거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아내 박인숙과 만났고, 처음에는 결혼에 반대하는 가정의 반대도 있었지만, 그는 집요하게 설득하며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결혼 후, 바쁜 배우 활동으로 가정에 소홀했지만, 아내는 남편의 부재를 이해하고 결혼생활을 지탱해왔습니다. 박인숙은 췌장암 투병 중에도 임채무의 돌봄을 받으며 끝까지 싸웠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임채무는 어려운 시절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갔고, 1984년 드라마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2006년 돼지바 광고로 대중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성실하게 40년 넘게 배우 생활을 해온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기본기가 중요한 배우로서 현재 방송계의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한편, 그는 양주에 위치한 두리랜드 놀이동산을 운영했지만, IMF와 불경기, 자연재해로 인해 수백억 원의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동안 입장료 없이 운영하며 어린이를 위한 놀이동산을 만들기 위해 애썼지만,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졌습니다. 결국 빚은 늘어났고, 두리랜드는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는 여전히 그곳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최근에는 시설을 새롭게 꾸미고 리모델링을 하면서 다시 한 번 많은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세상에 지고 싶은 것이 많다”고 말하며, 어린이를 위한 장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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