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3년 전 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남편을 배려해 결혼 사실을 숨겼지만, 최근 한 기자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면서 결혼 소식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김성경의 남편은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성격이며, 유튜버 이진호는 그가 수천억대 자산가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김성경은 재혼 후 가정적인 모습으로 변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김성경은 1997년 KBS 기자 최연택과 결혼했지만, 남편의 외도로 이혼했습니다. 최연택은 이혼 4년 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성경은 20년 만에 재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아들이 대학에 입학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주변의 격려와 함께 현재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남편과의 만남을 통해 어른스러운 사랑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먼저 봐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첫 번째 결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김성경의 행복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