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엄영수는 세 번의 결혼 경험을 바탕으로 재혼을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10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 에스더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에스더는 엄영수의 오랜 팬으로, 그의 코미디를 통해 힘든 시기를 이겨냈다고 합니다. 엄영수는 에스더의 적극적인 대시에 호기심을 느껴 만남을 가졌고, 첫 만남에서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엄영수의 이전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첫 번째 결혼은 17살 연하의 대학생과였지만, 성격 차이 등으로 7년간의 이혼 소송 끝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두 번째 결혼 역시 1년 만에 끝났습니다.
이후 20년간 혼자 지내던 엄영수는 에스더를 만나 행복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엄영수는 자신의 건강 문제로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고지혈증과 부정맥 진단을 받은 그는 아내를 위해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세 번의 결혼 끝에 행복을 찾은 엄영수가 건강하게 오래 살며 지금의 행복을 유지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