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FT아일랜드 최민환 부부가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세 자녀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하면서 율희에게 이혼의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율희는 과거 페이스북에 남자친구와의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알렸고, 혼전 임신으로 라붐을 탈퇴한 후 최민환과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율희의 독단적인 결정과 결혼 후 방송 활동 등으로 라붐 팬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최근 두 사람은 이혼 사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과거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율희의 과도한 교육열과 소비 습관, 최민환의 음주 문제 등이 언급되면서 이혼 조짐이 보였습니다. 율희의 경제 관념 부족과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이혼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율희는 과거에도 혼전 임신, 팀 탈퇴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이번 이혼으로 또다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 최민환은 어린 나이에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아이들은 최민환이 양육하기로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결혼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두 사람의 앞날에 각자의 행복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