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가난해 학교도 못다녔다…” 극심한 생활고에 고등학교 중퇴했는데 톱스타가 된 연예인의 정체

2014년 5월 유엔난민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 명예사절로 임명된 지 10년이 지났고, 이듬해부터 친선대사직을 맡은 지 9년이 흐른 배우 정우성은 2024년 7월 3일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로서의 역할을 종료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각미남 배우 정우성은 학창 시절부터 그의 뛰어난 외모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어려운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정우성은 “어릴 적 재개발이 활발했던 사당동에서 거주했는데, 재개발로 인해 자주 이사해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일수록 철거가 시작될 때 이사를 가곤 했는데, 우리 집이 항상 그런 상황이었다”며 “이미 철거될 건물이었고, 금이 간 벽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집 안에서 입김이 나올 정도였다”고 밝혔습니다.

정우성은 “이 가난은 아버지에게서 비롯된 것이며, 나의 가난은 아니다.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만들자고 다짐했다”며 “힘든 상황이었지만 가난이 부끄러웠던 적은 없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정우성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중학생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며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결국 고등학교를 중퇴하게 되었다”며 “어린 시절 방 한 칸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잤고, 데뷔 초기에도 내 전용 방이 없었다”고 회상하며 힘든 과거를 이야기했습니다.

정우성은 “단 한 번도 그러한 사실을 원망해본 적이 없었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임하다 보니 오늘날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그는 “어머니는 초등학교를 다니지 못해 글을 읽지 못하셨지만, 어머니에게서 배운 것들이 정말 많다”며 정신적 지주였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그런 정우성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로 자리잡았고,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배우 이정재와 함께 ‘아티스트 컴퍼니’라는 엔터테인먼트를 창립했습니다.

아티스트 컴퍼니에는 안성기,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임지연, 김준환, 박훈, 원진아, 고아서, 표지훈, 이주영, 김혜윤, 조이현 등 많은 유명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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