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감감 무소식이더니…” 이나영원빈 부부가 결혼 9년만에 전한 충격적인 소식

원빈과 이나영은 2013년 7월에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이후, 2015년 5월에 소규모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의 청보리밭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들은 결혼 7개월 후 첫 아들을 맞이하였습니다.

배우 이나영이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로 돌아오게 되면서, 13년 간의 공백기를 가진 남편이자 동료 배우 원빈의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하경 여행기’는 이나영이 2019년에 출연한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후 4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며, 그의 첫 OTT 오리지널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비록 조금의 공백이 있었지만, 그는 배우로서의 활동을 지속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습니다.

원빈이 연기 활동을 중단한 것은 아닙니다. 영화 ‘아저씨’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와 이창동 감독의 작품에 대해 원빈이 적극적으로 준비했지만, ‘아저씨’의 할리우드 진출은 마지막 조율 단계에서 무산되었습니다. 이창동 감독의 프로젝트 또한 원빈이 많은 흥미를 보였으나, 감독의 결정으로 시나리오가 진행되지 않으며 기회를 잃게 되었습니다.

8월 14일, ’14년째 공백기’를 맞이한 원빈은 뜻밖의 소식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광고 업계에 따르면, 그는 올해 1월에 2008년부터 16년간 함께한 커피 브랜드와의 모델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네가 그냥 커피였다면, 이 사람은 내 티오피(T.O.P)야”라는 광고 문구를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올해 이나영 역시 24년간 이어온 커피 브랜드와의 관계를 마무리했습니다. 원빈과 이나영 부부의 후임으로는 각각 배우 홍경, 박보영이 선정되었습니다. 해당 브랜드 측은 이들 부부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 두 분이 그동안 매우 큰 기여를 해주셨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언급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이야기했습니다.

한편 이나영은 지난해 웨이브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인터뷰에서 원빈의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곧 나타나실 거에요. 남편도 시나리오를 열심히 읽고 있다. 작품에 대한 관심이 많고 좋은 영화를 보면 부러워하곤 한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곧 보여드릴 거예요”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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