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철은 다양한 연기력으로 원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동네 한 바퀴’를 통해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최근 사생활에서는 큰 위기를 겪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카리스마 배우 김영철은 극단에서 연극배우 생활을 시작으로 1977년 동양방송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2000년 ‘태조 왕건’에서 궁예 역을 맡으며 전성기를 맞았고, 광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주연보다 더 주목받으며 연기 대상까지 수상했습니다.
김영철의 아내 이문희 씨는 1978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 ‘선’으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TBC 공채 탤런트로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작품을 하면서 만나 8개월 만에 결혼했습니다.
이문희 씨는 결혼 후 은퇴했다가 2012년 연기자로 복귀했습니다. 그런데 그 시기에 김영철과 이혼 소송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문희 씨는 김영철의 불륜을 의심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김영철이 불륜을 저질렀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김영철은 아내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고 두 사람은 화해하여 결혼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SBS ‘힐링캠프’에서 김영철은 아내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며, 앞으로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영철은 이혼 소송 당시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며 아내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는 “가정이 깨진다는 건 가장의 잘못”이라며 후회하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제 김영철은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아내와 재결합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수원과 뉴욕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두 아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부부는 서로 존중하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혼 위기를 극복한 김영철 부부가 앞으로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