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매력적이길래 미스춘향 수상 후 즉시 주연 자리를 차지한 신인 배우

황보름별이 넷플릭스 영화 ‘전란’에서 강동원, 박정민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다.

‘전란’은 임진왜란이라는 역사적 혼란 속에서 자란 조선의 무신 집안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하인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서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전란’에서 선조는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궁을 떠나고, 백성들은 전쟁 중에 공을 세우면 노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치열하게 싸운다. 이러한 모습은 영화에서 사실적이면서도 웅장하게 표현된다.

또한, 박정민과 강동원의 액션 장면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극 중 양반과 노비로서 신분이 다르지만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친한 친구 관계이다. 그러나 일련의 사건을 통해 서로 오해하게 되고, 결국 검을 들어 서로를 적으로 맞붙게 된다.

박정민은 왕의 명을 따르며 그의 신뢰를 얻으려는 충신이자 최측근 무관인 종려를 차분하면서도 묵직하게 연기했다. 종려는 임진왜란 중 천영이 자신의 가족을 모두 죽였다는 소식을 듣고 배신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박정민은 종려의 복잡한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새로운 연기 스타일을 선보였다.

황보름별은 극 중 박정민의 아내 역할을 맡았다.

그녀는 2019년 남원 춘향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된 인물이다. 단정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데뷔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황보름별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와 계약을 체결했다.

1999년생인 그녀는 2020년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를 통해 데뷔하였고, 이후 KBS 새 수목드라마 ‘학교’의 주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황보름별은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와 ‘마에스트라’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SBS의 ‘꽃선비 열애사’에서 황보름별은 집안의 몰락으로 기생이 된 반야(임서연) 역할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그녀는 ‘꽃선비 열애사’에서 강한 외면을 지니면서도 내면은 여린 반야를 맡아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도 독특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드라마의 중요한 축을 담당했으며, 힘든 상황에서도 고고함을 잃지 않는 반야의 삶을 섬세하고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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