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추측이 사실로 드러난 것 같습니다. 최근 토트넘의 회장 다니엘 레비는 클럽의 전설적인 선수 명단을 발표하며 그들의 경력과 공헌을 칭찬했습니다. 그러나 놀랍고 논란이 된 점은 손흥민이 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손흥민은 10년 가까이 팀을 위해 헌신하며 충성심을 보여온 선수입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토트넘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었을 뿐만 아니라 프로 정신과 절대적인 헌신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이 전설적인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팬들 사이에서 많은 의문과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팬들은 손흥민의 충성심과 끊임없는 공헌이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고 부당하게 무시당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손흥민의 절친한 친구 벤 데이비스가 토트넘 팬들의 관심을 끌만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 폭로는 빠르게 주목을 받으며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되었고, 팬들은 토트넘 내부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해했습니다. 과연 이 폭로의 내용은 무엇일까요? 손흥민이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한 것과 관련이 있을까요? 구독과 좋아요로 함께 자세한 내용을 들어가 보시죠.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4일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우승을 포함해 단 한 번의 우승 트로피만을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토트넘 감독은 후안데 라모스였고, 조나단 우드게이트가 결승전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스티드 말브랑크가 미드필더를 맡았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꽤 오래전 일입니다. 이어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그 악재를 끊어내는 임무를 맡았다”고 보도하며,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을 낮게 전망했습니다.
또한 매체는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다니엘 레비 회장이 23년 동안 구단을 이끌며 이룬 성과와 전설적인 선수들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조명했습니다. 레비 회장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과 토트넘 스타디움 건설”을 가장 인상적인 성과로 꼽으며,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토트넘을 거쳐 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언급한 전설적인 선수 명단에는 가레스 베일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포함되었으나, 손흥민은 빠져 있었습니다.
특히 손흥민 대신 언급된 베르바토프는 팬들에게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베르바토프는 2006,2008 시즌에도 23골과 14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토트넘에서 단 2년 남짓 머물렀고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의 이름이 손흥민을 제치고 레비 회장의 입에서 언급되었다는 사실은 팬들에게 충격적이었습니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뒤 올해로 열 번째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그는 토트넘에서 공식전 413경기에 출전해 164골 86도움을 기록하며 클럽의 역사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구단 역사를 통틀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기록으로, 현재 토트넘에서 그보다 득점이 많은 선수는 해리 케인, 지미 그리브스, 바비 스미스, 마틴 치버스뿐입니다.
팬들은 손흥민이 인종차별과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뛰어난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팬들뿐만 아니라 동료들로부터도 존경을 받았지만, 종종 인종차별적인 발언의 피해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근 벤탕쿠르가 손흥민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으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를 방치했습니다. 이는 팬들에게 큰 불만을 일으켰고, 손흥민 역시 팀 내에서 차별을 느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손흥민의 절친한 동료인 벤 데이비스는 “손흥민이 클럽에 대신당하고 있다”며 만약 손흥민이 팀을 떠나기로 결심한다면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두 선수 간의 깊은 우정과 함께 벤 데이비스가 손흥민이 겪고 있는 부당함에 대해 깊은 공감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편, 토트넘은 팬들과의 Q&A 세션에서 손흥민에게 “토트넘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손흥민은 예상대로 절친한 동료 벤 데이비스를 꼽았습니다. 두 사람은 10년 동안 함께 뛰며 깊은 우정을 나누었고, 손흥민은 데이비스를 “동료가 아닌 가족”으로 표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