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가 토트넘 다 이끌었는데… 허무하다..” 마이클 오넌이 생방송중 토트넘 저격하자 영국 현지의 충격적인 반응


최근 며칠 동안 영국 언론은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두 가지 뚜렷한 의견으로 나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며 투혼을 불사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팬들로부터 뜨거운 응원을 받았습니다. 특히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 후, 그가 팀의 리더 역할을 맡아야 하는 상황에서 그의 헌신과 팀을 이끄는 능력은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 팬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축구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현재 경기력에 대해 더 신중한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손흥민이 여전히 인상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몇 시즌 전과 같은 전성기 시절의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이 비판은 주로 그의 드리블에서 예전처럼 폭발적인 순간이 부족하고, 득점력도 꾸준했던 시기와 비교해 감소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매 시즌 득점하던 시기와 비교하면, 이러한 변화는 더욱 두드러집니다. 또한, 몇몇 전문가들은 새로 맡은 주장 역할의 부담이 손흥민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득점에만 집중하기보다는 팀 동료들과의 책임을 나누는 데 더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손흥민이 이제 30대에 접어들면서 체력과 속도가 점차 저하되는 시기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이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높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의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며,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축구선수입니다.

그의 풍부한 경험과 재능을 바탕으로, 손흥민은 올해도 토트넘의 여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팬들은 그가 다시 한 번 폭발적인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영국의 매체 ‘호스퍼 HQ’는 24일,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에 대해 과감한 주장을 펼쳐 논란을 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오하라는 손흥민이 더 이상 예전과 같은 선수가 아니며, 토트넘이 장기적으로 그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하라에 따르면, 손흥민은 쇠퇴의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전성기가 지나갔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의 나이와 속도를 고려할 때, 최전성기에서 약간 내려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경기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선수라는 점에서 그의 위력이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직전 시즌에서도 손흥민은 토트넘의 최다 득점자였습니다. 오하라의 주장은 개인적인 의견일 가능성이 크며, ‘호스퍼 HQ’도 이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호스퍼 HQ는 오하라의 발언을 “무례하다”며, “손흥민은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의 선수이고, 그가 주장 완장을 착용한 이유는 토트넘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오하라 외에도 손흥민의 최근 경기력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토트넘 유명 팟캐스트 ‘릴리 화이트 로지’의 진행자이자 BBC 스포츠 팬 작가로 활동 중인 존 웨엠은 토트넘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퍼포먼스가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두 번이나 골대 앞에서 패스를 받았으나 슈팅 대신 동료를 지원하는 것을 택했다. 이는 이례적인 일이다. 손흥민은 세계 축구에서 가장 뛰어난 피니셔 중 한 명이다. 아마도 자신감 문제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웨엠은 손흥민이 곧 다시 득점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손흥민의 경기력이 최전성기보다 다소 줄어들었을 수는 있지만, 여전히 EPL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비판들은 다소 억울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마이클 오언은 손흥민의 역할과 토트넘의 현재 상황에 대해 날카로운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오언은 손흥민이 일부 사람들로부터 받는 비판에 대해 의견을 밝히며, 동시에 토트넘에 대한 강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최근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역할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고, 많은 압박과 비난 속에서도 경기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일부 언론은 손흥민을 토트넘의 궁극적인 구세주로 평가하기도 했지만, 대중의 관심은 제임스 메디슨에게 쏠렸습니다. 실제로 토트넘은 메디슨의 활약을 크게 홍보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언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희생과 기여가 더 많은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최근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언은 “메디슨에 대한 기사와 뉴스가 포털 사이트를 도배하고 있지만, 토트넘을 진정한 승리로 이끈 사람은 손흥민이다. 진정으로 손흥민을 사랑하는 팬들은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 것”이라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오언은 또한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적절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언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그가 없었다면 토트넘은 강등권에 놓였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손흥민이 감독 앤지 포스테코글루와의 전술적 갈등을 겪고 있으며, 포스테코글루가 손흥민의 감정과 기여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언은 “감독은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손흥민의 희생을 무시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손흥민이 일찍 다른 팀으로 이적했어야 했으며, 토트넘에 계속 남는 것은 그의 경력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언은 “토트넘이 이러한 태도를 지속한다면, 손흥민뿐만 아니라 그의 수준과 열정을 가진 다른 선수들도 미래를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한편, 손흥민에 대한 비판은 주장 완장 박탈과 관련된 의견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풋볼 팬캐스트’는 “토트넘은 손흥민 대신 다른 선수를 주장으로 임명할 수 있다”며 “손흥민은 아직 새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토트넘과 미래를 함께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손흥민을 포함한 베테랑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손흥민이 아스널전에서 슛을 기록하지 못한 후, 팬들은 왜 포스테코글루가 그를 제외하는 것을 꺼리는지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에버턴전에서 두 골을 넣었지만, 지난 리그 13경기 중 3경기에서 득점하는 데 그쳤습니다. 그는 중요한 순간마다 흔들리고 있으며, 로메로와 함께 리더십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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