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감독 당신은 이제 끝이야…” 참다못한 김민재가 폭로한 홍명보의 욕설 영상

홍명보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룰 당시 히딩크 감독에게서 배운 것이 별로 없었다고 말해지곤 합니다. 히딩크는 선수들을 인격적으로 대우하고 그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2014년 홍명보 감독 시절에는 이와 달리 선수들에게 욕설을 하며 호통을 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홍 감독은 권위적인 태도로 선수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욕을 했으며, 객관적인 분석을 통한 훈육보다는 감정적인 방식으로 지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만과의 경기를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만 무스카트에서 15분간 공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훈련 중 홍명보 감독은 재벌 5세와 열애설이 터진 이강인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강인은 열애설로 인해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홍명보 감독과의 대화는 열애설과는 관계없는 내용으로 보였습니다.

이강인은 재벌 5세와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의 친누나가 파리에서 열린 한인 모임을 통해 재벌 5세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파리의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함께 먹고 다정히 걷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훈련 중 코치들은 선수들에게 패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강하게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패스를 받을 때도 상대방을 벗어나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후 5만 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과 김민재가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홍 감독은 선수들이 이미 경험이 충분하기 때문에 그들을 신뢰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수들을 믿고 내보내는 것이 감독으로서 가장 중요하다고 했으며, 오만이 홈에서 어떻게 나올지에 대해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09.05 문재원 기자

하지만, 홍명보 감독의 발언은 세계적인 명장들이 경기장에서 세밀한 전술을 주문하는 모습과는 차이가 컸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전술적 해법을 제시하지 않고, 경험이 많은 베테랑 선수들이 알아서 해결해주길 바라는 수동적인 자세로 비쳤습니다. 홍명보는 중동 원정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미 많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중동 원정은 더운 날씨와 밀집된 수비, 일방적인 응원을 상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홍 감독의 중동 원정 경험 부족은 큰 걱정거리입니다. 10월 12일 요르단 원정 3차전과 10월 15일 이라크와의 홈경기에 대비해 축구협회는 전세기를 띄우기로 결정했고, 약 8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었습니다.

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 대표팀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김종호 기자 20240905

한편, 김민재는 오만 원정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다짐을 했으며, 이전 경기에서의 태도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는 경기 후 관중석을 향해 “부탁드린다”고 말한 것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 이후 행동은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11일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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