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부 리그 챔피언십에서 14위를 기록 중인 코번트리 시티를 상대로 고전했습니다. 심지어 토트넘은 전반전에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18분에 브랜든 토마스 아산테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뒤처졌습니다. 패배 직전까지 몰렸던 토트넘은 제드 스펜스와 브레넌 존슨이 후반 막판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토트넘의 프리미어 리그 성적도 실망스럽습니다. 특히 21일 23시에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는 토트넘의 몇몇 선수들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부 영국 언론은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의 여러 선수가 시즌이 개막한 이후로 폼이 떨어졌으며,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상반된 성적으로 시즌을 시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19일 스카이스포츠는 아스널과의 경기 이후 토트넘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분석했습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경기력을 형편없다고까지 평가했습니다. 또한 스카이스포츠는 세트피스가 여전히 토트넘의 약점이라고 지적하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직면한 문제들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지난 시즌 초반 10경기 중 8경기에서 승리하며 승점 30점 중 26점을 따냈지만, 이후 프리미어 리그 32경기에서는 승점 44점에 그쳐 놀라울 정도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토트넘은 이긴 경기보다 진 경기가 더 많았고, 그 기간 동안 경기당 거의 두 골을 허용했습니다. 토트넘보다 울버햄튼, 브렌트포드, 노팅엄 포레스트만이 더 많은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의 문제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전술을 바꾸지 않은 끝에 받아야 할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토트넘의 경기력이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보다는 중위권 팀에 가까운 수준이라고도 했습니다. 토트넘의 약점은 경기에서 명확히 드러났고, 그들의 실수는 결국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토트넘은 2024-25 시즌 프리미어 리그 4라운드에서 아스널에게 0-1로 패배했습니다. 토트넘은 홈 경기에서 아스널을 맞아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며 공격 기회를 찾기 시작했으나, 핵심 선수들이 여러 명 결장한 아스널은 오히려 토트넘의 수비를 위협하는 상황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전반전에서 토트넘은 67%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245번의 성공적인 패스를 시도했지만, 아스널은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후반전에 아스널에게 패배했습니다.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사카가 공을 올렸고, 토트넘 골문 앞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헤더로 득점했습니다. 토트넘은 홈에서 아스널에게 3연패를 당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부진한 폼이 토트넘의 하락세를 설명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포함한 베테랑 선수들이 비효율적인 전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손흥민이 두 경기 연속 득점하지 못한 후 일부 토트넘 팬들은 그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손흥민은 에버튼을 상대로 여러 골을 넣었지만, 그 이전 마지막 골은 지난 3월에 있었습니다. 스카이스포츠는 세트피스 문제와 신입 선수들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지난 시즌부터 세트피스에서 계속 약점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세트피스를 잘 처리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마갈량이스의 득점은 토트넘이 지난 시즌부터 세트피스로 18번째 실점한 골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세트피스 문제는 더 악화되었으며, 토트넘은 22경기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13골을 실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전 4명의 공식 계약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총 1억 3,350만 파운드를 지출했으며, 이는 EPL에서 네 번째로 많은 이적료입니다. 그중 가장 비싼 선수는 6,500만 파운드에 영입된 솔란케였으나, 그는 아직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이 전반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 후 안토니오 콘테와 조세 무리뉴 시절의 축구에서 전면적인 개편에 나섰고, 토트넘은 더 높은 위치에서 공격적으로 압박하며 지배하는 축구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는 토트넘이 세트피스에서 상대가 기회를 포착하고 역습하는 것을 막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할 일이 많습니다. 최근 영국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일부 선수들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제보자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EPL 3라운드부터 손흥민의 전술 조언을 따르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토트넘이 영입한 신인 선수 4명 중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만족시킨 선수는 없다고도 전했습니다.
새로운 선수들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브렌트포드와의 경기 후 선수들에게 다음 경기 계획을 전달했다고 알려졌으며, 한 선수가 2선에서 최전방으로 이동해 뛸 것으로 예상되지만, 누구인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BBC 기자는 손흥민이 토트넘과 계약을 논의한 적이 없다고 확인해 놀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손흥민과 토트넘이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토트넘 내부에는 문제들이 많으며, 히샤를리송과 매디슨이 다투었다는 소식도 공개되었습니다. 제보자는 히샤를리송이 “매디슨이 남아 있다면 복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때 주장 손흥민이 중재에 나섰으나, 이후 보드진과 코칭 스태프의 결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영국의 스포츠몰은 19일 히샤를리송이 8월 말 훈련 도중 부상을 입었고, 빠르면 다음 주 카라바흐 FK와의 유로파리그 첫 경기 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4시 홈에서 카라바흐와 유로파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손흥민은 현재 미소를 잃은 상태입니다. 토트넘은 이날 챔피언십 코번트리 시티와의 2024-2025 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2대 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으나, 팀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합니다. 손흥민은 후반 17분에 교체 출전해 30여 분을 뛰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슈팅과 드리블을 한 차례도 시도하지 못하고, 패스만 간간히 뿌려주는 데 그쳤습니다. 북런던 더비의 아픔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15일 안방에서 최대 라이벌이자 앙숙인 아스널에 0대 1로 패했습니다. 아스널은 캡틴 마르틴 외데고르를 비롯해 중원의 핵심인 데클란 라이스와 미켈 메리노가 결장했습니다. 외데고르와 메리노는 부상, 라이스는 퇴장 징계로 토트넘전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에게는 반전의 기회였지만,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캡틴 손흥민을 향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풀타임 출전했지만 아스널전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히샤를리송의 복귀가 분위기 전환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토트넘이 야심차게 영입한 도미닉 솔란케는 여전히 첫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혼자 모든 부담을 감당하기 쉽지 않습니다. 히샤를리송이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토트넘은 2022년 여름 6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에버턴에 지불하고 히샤를리송을 영입했지만, 여전히 그의 이름값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는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27경기에 출전해 단 한 골을 넣었으며, 그 골은 106분에 기록되었습니다.
히샤를리송은 지난 시즌 반등할 듯했으나, 캡틴 손흥민이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에 토트넘 이적 후 첫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손흥민이 돌아온 후 다시 침묵했고, 공격 포인트도 사라졌습니다. 두 번째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서 11골을 터뜨렸으며, 출전 시간은 1,493분이었습니다. 부상도 그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히샤를리송은 지난 시즌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쳤으며, 그 여파로 프리시즌 경기에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개막과 함께 그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두 경기 교체 출전 후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 전에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샤를리송이 불행히도 훈련 중 부상을 당해 앞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