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랑 바람펴서 차였죠…?” 공효진이 류승범한테 왜 차였냐고 묻는 개념 없는 기자에게 날린 충격적인 한마디

과거 장수 커플의 원조라고 불렸던 연예계 공식 커플이 있습니다.

바로 공효진과 류승범인데요. 이들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해 무려 10년 동안 연애를 지속했습니다.

때문에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소식을 발표했을 때 많은 이들이 놀라고 안타까워했는데요.

오랫동안 이어졌던 연애였기에 한동안 두 사람에게 큰 관심이 쏠렸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별 사유에 대해 궁금해했지만, 사생활이기 때문에 내막이 공개되지는 않았는데요.

그런 와중에 한 기자가 시사회에서 공효진에게 대놓고 류승범과 헤어진 이유가 뭐냐 하정우와 열애설이 난 게 문제가 됐냐라고 물어보며 논란이 됐습니다.

공효진은 이 기자에게 따끔한 한마디로 일침을 날렸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공효진과 류승범이 결별 소식을 전했을 즈음 공효진은 함께 영화 촬영을 하고 있던 하정우와 열애설이 터졌습니다.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나오기도 하고, 비슷한 느낌의 옷을 입고 행사장에 등장해 커플룩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도 했는데요.

류승범과의 이별이 공개되고 얼마 되지 않아 터진 열애설이었기에 공효진이 하정우와 바람을 피우다가 차였다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습니다.

공효진과 하정우는 열애설을 극구부정했지만, 사람들의 의심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는데요. 이들이 함께 찍은 영화 577프로젝트의 시사회 현장에서 한 기자가 직접 공효진에게 유승범과 하정우와의 관계에 대해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먼저 이런 질문을 받을 것을 예상했다는 듯이 올 것이 왔다고 얘기했는데요.

드디어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영화의 피해를 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 자리를 통해 루머와 각종 억측에 대해 말하겠다라며 오해를 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공효진은 먼저 하정우와의 열애설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했는데요.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를 찍으면서 항상 열애설이 났었어요.

친한 친구들마저도 유부남인 이선균 오빠와 제 사이를 오해했을 정도였으니까요? 이번에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꼬리가 길어지더라구요.

이제는 지겨워서 더이상 못 듣겠어요. 라며 하정우와의 열애설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혔습니다.

또한 류승범과의 결별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류승범 씨와 저는 10년간 연애했고 지금은 헤어졌어요.

인간관계를 끝낸 게 아니라, 연애를 잠시 쉬어보기로 한 거예요.

마음이 찢어지게 아프고 그런 시기는 지났어요. 그렇다고 결별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구요.

저희 이별 소식에 많은 분들 속상해 하시는데 그게 더 죄송하고 마음이 안 좋아요. 억측은 그만했으면 해요. 제가 바람을 피웠다는 식의 루머는 너무 가혹해요.

저는 지금 완벽한 싱글이에요라고 전했습니다.

그녀의 말대로 이들이 십 년이라는 세월 동안 크고 작은 갈등과 권태기로 인해 헤어졌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공효진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인해 하정우와의 바람 루머는 일단락되는 듯 보였습니다.

하정우 또한 공효진의 이야기를 들은 뒤 말을 덧붙였는데요.

간혹 열애설에 대해 듣긴 했지만, 본인도 개인적으로 류승범과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고 전했습니다. 공효진과 가까워지기 전부터 알았고 영화 이야기도 많이 해온 사이라 더 쑥스러웠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직접 나서서 여러분 아닙니다. 아닌 거 아시죠라고 해명하는 것도 우스워 보일 것 같아 입장이 난처했다고 합니다.

윤리적 도덕적으로 봤을 때 네 공효진과의 열애설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며 루머를 부정했습니다.

스타들의 연애와 이별은 항상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는데요.

하지만 관심이 지나쳐 억측과 루머가 만들어지는 순간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앞으로는 무례한 질문과 추측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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