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월드컵보단 올림픽 나가고 싶었어요..” 최근 손흥민 은퇴논란 나오더니 영국 현지 인터뷰에서 보인 충격적인 입장

올림픽이라는 대회는 모든 스포츠 선수들의 로망일 수밖에 없습니다. 축구 선수에게는 월드컵이 최고의 대회지만, 올림픽은 다양한 종목을 다루는 국제 대회로, 나라를 대표해 출전하는 국가 대항전이기에 의미가 깊습니다. 저 역시 기회가 된다면 올림픽에 마지막으로 출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 대표팀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있으며, 그런 대회에서 뛴다는 것은 영광입니다. 나중에 와일드카드라도 불러주신다면 열심히 뛸 의향이 있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선수들에게 자랑스럽고 고생하셨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저도 이번 시즌을 잘 준비해서 팬들에게 많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네요.

한국 시간으로 7일, 코리아 투어를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 선수에게 현지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인터뷰에서 손흥민 선수는 현재 파리 올림픽에서 엄청난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 대표팀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며, 자신도 은퇴하기 전에 한 번쯤은 올림픽 무대에서 축구로 메달을 따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월드컵만큼 위상이 높은 올림픽 무대에 대한 찬사를 보냈습니다. 특히 한국의 양궁이나 사격 등 효자 종목에서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놓치지 않은 것을 언급하며, 한국인 특유의 끈질긴 근성과 섬세함이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자신도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디테일 덕분에 영국에서도 버틸 수 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한국 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현재 손흥민 선수는 다가오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시즌을 준비 중이며, 토트넘은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토트넘을 통해 리그 우승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반드시 획득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냈습니다. 무엇보다 포스테코 글루 감독이 이번 시즌 두 번째 시즌이기에, 첫 시즌에는 초반에 리그 1위까지 할 정도로 매우 탁월한 모습을 보였지만, 부족한 선수들과 부상으로 인해 후반기에는 힘이 빠지며 전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였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포스테코 글루 감독이 지난 시즌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고, 손흥민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수들을 적극 활용한 멀티 전술을 구사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리버풀이나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강팀들을 어떻게 상대할지를 잘 알고 있는 감독이라서, 영국 현지 토트넘 팬들의 기대도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에서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동료 선수들이 손흥민을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1급 우승에 목매고 있다는 현지 코멘터리도 존재합니다. 이런 동기부여와 목표 의식이 토트넘을 중위권 팀에서 강팀으로 만들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현재 손흥민과 토트넘 관련 최신 소식을 외신을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9번 자리를 맡지 않는다고 합니다. 엔즈 포스테코 글루 감독과 토트넘은 천억 원을 넘게 투자해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하려고 하고 있으며, 해리 케인의 후계자를 물색 중입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를 포함한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6위 토트넘이 본머스 공격수 도미니크 솔랑케에게 접근하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솔랑케는 토트넘 스트라이커 영입 명단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토트넘은 과거에도 리버풀, 첼시에서 뛰던 솔랑케를 영입하려고 논의한 적이 있습니다.

솔랑케는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각을 보였던 공격수로, 2017년 한국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국내 축구 팬에게도 익숙한 이름입니다. 첼시에서 프로 무대 진출을 노렸으나 1군에서 뛰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네덜란드와 LEDBD에서 임대 경험을 쌓았으나 외부적인 문제로 첼시와 동행하지 못했습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솔랑케는 리버풀에서 유망주로 도전했으나, 주전급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벤치 자원에 머물던 솔랑케는 리버풀을 떠나 중하위권 팀 본머스로 이적했습니다. 본머스에서는 강등권에서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목표로 하며 최전방을 지키면서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올렸습니다.

2022-23 시즌에는 6골을 기록하며 본머스의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크게 기여했고, 중상위권 팀의 레이더망에 포착됐습니다. 솔랑케는 2023-24 시즌 초반에 본머스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약속했습니다. 본머스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9골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 수준에 올라왔습니다. 9번 공격수가 필요한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이유입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과 작별한 뒤 한동안 제대로 된 9번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했습니다. 피샤렐리송과 티모 베르너가 있었지만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손흥민은 최전방에 임시로 배치되었습니다. 손흥민은 2023-24 시즌 토트넘 전방을 책임지며 개인 통산 네 번째 10도움 클럽에 가입했고, 스티븐 제라드와 프리미어리그 득점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전반기와 비교해 후반기에는 힘이 떨어지며 파괴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토트넘 팬들도 후반기의 손흥민이 9번 공격수가 아니라 원래 포지션인 왼쪽 윙어로 복귀하기를 원했습니다.

포스테코 글루 감독은 시즌 종료 후 프리시즌에서 손흥민을 폭넓게 활용하며, 아시아 투어에서 손흥민의 측면 배치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포스테코 글루 감독은 토트넘의 공격수 영입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솔랑케가 토트넘과 급격하게 연결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포스테코 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왼쪽 윙어에서 더 효과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게 하려고 하고, 이에 따라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계획입니다.

다만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솔랑케가 본머스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65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금액을 계약서에 명시했기 때문입니다. 여태껏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솔랑케 영입에 6500만 파운드를 지출할 생각이 없었지만, 토트넘은 확실한 9번 공격수를 원하고 있어 천억 원이 넘는 돈을 쓸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기조를 보면 솔랑케에게 천억 원을 기꺼이 지출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히샤를리송이 여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팀과 연결되고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히샤를리송이 큰 금액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면 솔랑케의 바이아웃 금액을 맞출 수 있을 것입니다.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브레넌 존슨은 캡틴 손흥민을 극찬했습니다. 영국 스포츠웹은 6일 존슨의 인터뷰를 전하며, 존슨이 축구 전문 채널 풋볼 TV를 통해 “모두가 손흥민을 사랑한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자 훌륭한 리더다. 손흥민은 말이 많은 편이기도 하며, 경기력적으로도 확실한 리더다. 그의 커리어를 놓고 모두가 손흥민을 존경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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