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이제 한국 축구에선 끝이야…” 축협 채용비리가 계속 논란인 가운데 비공개 문서 발견되어 검찰 재수사

문화체육관광부가 축구협회 내부의 결정적 비리를 포착해 전격 조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하면서 도대체 그 결정적 비리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팬들의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많은 축구 팬들은 “이제 드디어 전 국민적 열망이 실현되는 것인가?”라며 기뻐하면서도 이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정몽규와 그 일당들을 완전히 제거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몇몇 축구 전문가들은 막연히 채용 비리 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홍명보의 채용 과정은 그야말로 난장판이라고 말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포착한 채용 과정에서의 축구협회가 저지른 말도 안 되는 엄청난 비리들을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설명해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문체부가 포착한 축협의 내부 비리에 대한 결정적 증거, 풋볼 매거진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파문과 관련하여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던 문화체육관광부가 협회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기로 전격 결정하면서 홍명보 감독 채용 비리가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협회에 대한 기초 조사를 진행한 결과 문제점이 발견돼 어제 일자를 기준으로 공식적인 감사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체부는 유인촌 장관의 특별 지시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대표팀 감독 선임의 절차상 문제와 협회 운영 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바 있는데요. 문체부는 기초 조사가 끝나는 대로 협회에 공문을 보내 감사를 통보할 계획입니다. 이 사실이 언론 매체의 속보로 터져 나오자 축협 내부 고위 인사들은 충격에 할 말을 잃은 모양새인데요. 축협 내부 사정에 정통한 몇몇 축구 전문 기자들은 문체부가 감사를 결정하면서 축협은 현재 완전히 아수라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그 이유로 축협은 최근 박주호가 전력강화위원회의 감독 선임 과정을 폭로한 것을 두고 비밀 서약 유지 위반을 이유로 법적 대응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많은 축구 전문가들은 절대 축협이 박주호를 고발하지 못할 것이라 전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만약 축협이 박주호를 고발하면 사실관계를 일일이 법정에서 다투어야 하는데 그런 과정에서 협회 내부의 거의 모든 홍명보 채용 의사 결정 과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축협이 숨기고 싶은 비밀들이 모두 만천하에 드러나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축협의 박주호를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것이 엄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축협이 문체부의 감사 결정에 아수라장이 된 것은 국가 권력이 외부에서 개입해 그동안 철저하게 숨겨왔던 자신들의 비리가 만천하에 드러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어떤 정부인가? 자신들의 눈에 거슬리면 사돈의 팔촌이 산 땅 문서까지 뒤져 도륙을 내는 검찰 공화국 아니냐? 축협이 FIFA 운운하면서 문체부를 겁박한 것은 완전한 계산 착오”라고 말했습니다. 문체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 축구협회 특별 감사는 장미란 차관이 담당해 주도할 것이라고 알려와 역도 금메달리스트였던 장미란 차관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장미란 차관은 “KFA가 지은 죄가 없다면 조사를 마다할 리가 없다.”고 일침을 가하면서 “무슨 문제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국민들께서 지적하는 문제를 고쳐 한국 축구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도록 모두 힘을 합쳐 문제점을 고쳐 나가자는 의도이다.

누구의 흠집을 잡아 조사해 도륙을 내겠다는 그런 의도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축구 팬들은 “도륙을 내야 한다. 역도하듯이 들어서 땅바닥에 처박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그동안 국민들을 무시하고 오만방자한 태도를 보인 자들에게 본때를 보여야 한다고 벼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 매체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국민의 51%가 홍명보 감독 선임이 잘못되었다고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치권에서도 여론의 힘을 등에 업고 축협을 공격하는 것이 부담이 없게 되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득구 국회의원은 대한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방식을 두고 시대착오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득구 의원실은 18일 “KFA가 국가대표 감독, 코치의 강제 차출 조항을 이용해 18차례나 프로 구단의 감독 및 코치를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유정 의원은 KFA로부터 제출받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코치 선임 사례에 따르면 2007년 박성화 부산 아이파크 감독을 U-23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홍명보 감독까지 총 18차례나 프로 구단의 현역 감독 및 코치를 일방적으로 선임 및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단들은 특별한 사유가 있다면 응하지 않을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이 있음에도 모두 예외 없이 축구협회의 통보를 받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강 의원은 대한농구협회, 대한배구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감독 및 코치 강제 선임 조항의 유무와 적용 사례를 묻는 질의에 “강행 규정이 없다”고 회신받았습니다.

프로야구를 운영하는 한국야구위원회는 축구협회와 같은 조항이 있으나 프로 구단에 적을 둔 감독 및 코치를 선임하더라도 구단과 협의를 통해 선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하면서 “프로구단의 현직 감독 및 코치를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강제적으로 선임해왔다는 것은 대한축구협회의 규정과 행정이 일방적이고 시대착오적이며 팬들을 무시하는 오만한 사고의 극치”라고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어떤 비리를 결정적으로 포착했다는 것인지 사뭇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몇몇 축구 전문가들은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홍명보 감독을 채용하는 의사결정 과정은 모두 하나같이 제대로 된 것이 없는데 팬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아 어떤 것을 문체부가 결정적 증거로 포착했는지 잘 모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홍명보 감독을 선임할 당시 전력강화위원회 정족수가 미달이었지만 정원을 충원하지 않아 의사결정 자체에 흠결이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임생 기술이사는 유럽 출장을 다녀온 후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려면 반드시 전력강화위원회 및 기술위원회를 소집해 논의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과정을 생략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덧붙여 감독을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저 2개의 분과 위원회의 추천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데 이 두 위원회를 소집하지 않고 최종 후보자 3인의 평가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이임생 기술이사는 자신이 감독 추천을 할 권한 자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홍명보를 개인적으로 찾아가 감독직을 제안하고 그를 선임했다고 언론에 단독으로 공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여기서 더 충격적이고 문제가 많다고 여겨지는 대목은 홍명보가 벤투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이 프로세스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데도 이런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 감독직을 수락했다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발되려면 이력서 및 훈련 계획, 경기 계획 및 플랜을 서류로 제출하고 면접과 프리젠테이션을 거치도록 홍명보가 규정을 만들어놓고 이런 과정이 모두 생략되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직 제안이 왔을 때 기다렸다는 듯이 전격 수락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분석을 접한 많은 축구팬들은 “축협이 홍명보 감독을 채용할 때 저지른 비리가 무엇인지 이제 정확하게 인지했다”고 말했습니다.

“2개의 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감독을 추천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생략되었고 위원회가 의사결정을 하는데 정족수 미달의 평가 없이 감독을 선정하려 했다는 것과 홍명보가 관련 서류 자체를 제출하지 않고 면접도 보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 정도면 홍명보로 다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는데 그게 아니라고 국민을 기만하다니 검찰 수사로 이어질 것이 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축구팬들은 “문체부의 감사를 통해 비리가 드러나면 통상적으로 행정부는 사법기관이 아니므로 검찰에 고소 고발을 진행한다. 기초 조사만으로도 문제가 있음이 드러나 정몽규와 그 일당들은 무더기로 검찰의 업무방해와 배임 등으로 고발되어 모두 퇴출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또 다른 많은 팬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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