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너무 힘들어요…” 노사연 이무송 부부 최근 이혼 소식 전해지더니 또다시 들려온 충격적인 속사정

요즘 코로나로 인해 계속 붙어 있다 보니 더욱 갈등이 심해졌다고 합니다. 하루라도 싸우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을 정도였다고 하더라고요. 갱년기 우울증 탓인지 이 노래를 받고 정말 많이 울었다는 말과 함께 2015년 찾아온 돌발성 난청으로 현재는 귀가 거의 안 들린다고 고백하는 노사연. 그녀는 보청기를 끼고 노래하는 만큼 무대 위에서의 시간이 더욱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여 멤버들의 진심 어린 위로를 받습니다. 늘 밝고 당당하게만 보이는 그녀에게 50대가 넘어 급작스러운 청력 손상이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였지만 변함없이 곁을 지켜주는 남편 이무송과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아픔을 극복했다고 하는데요. 노사연과 이무송은 1993년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이무송은 당시 미국 워싱턴 앤 제퍼슨 의과대학에 재학 중이었다고 하는데요. 록 밴드 ‘어금니와 송곳니’의 멤버로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하여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대학가요제 무대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고, 드럼을 치는 이무송의 모습에 첫눈에 반했다고 하는데요. 노사연은 이때부터 이무송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정작 이무송은 노사연의 첫인상이 별로였다고 합니다. 이후 수영장에서 이무송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었고 노사연은 이때부터 이무송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무송은 쉽사리 마음을 열지 않고 나이를 속이고 미국의 아이가 있다고 거짓말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노사연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내 남자 만들기 작전’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인연이어서 그랬는지 보통 여자가 너무 적극적이면 남자는 더 도망가기 마련인데, 이무송은 노사연의 그런 모습이 점점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라디오 방송 ‘노사연 이무송의 특급 작전’을 같이 진행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가까워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무송은 연애 2년 동안 손도 안 잡고 스킨십을 전혀 하지 않아 노사연이 스킨십을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취한 척 기대기도 했지만, 이무송이 피하곤 했다고 합니다. 노사연이 헤어지자고 폭탄 선언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이무송은 이별 선언을 듣고 나니 갑자기 보고 싶어지더라며 그래서 결혼을 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노사연은 “여자는 챙겨야 한다”는 조언에 생각할 시간을 일주일 달라고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노사연을 기다리는 일주일이 그렇게 긴 시간인 줄 몰랐다며 결국 일주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3일 만에 전화해 “결혼해 주세요”라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노사연도 사실 이무송을 기다리는 3일이 3년 같았다고 고백하기도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1994년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되었습니다. 주요 이무송, 노사연 루머는 크게 2개입니다. 첫 번째는 바로 이무송 재혼, 이무송이 이혼한 뒤에 노사연과 재혼했다는 루머입니다. 뒤따르는 루머가 바로 숨겨둔 이무송 딸 혹은 이무송 아들이 있다는 루머죠. 특이하게도 이 루머는 일반 대중들이 아니라 연예계 관계자들로부터 먼저 퍼집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그 진실이 밝혀졌죠. “사실 결혼하기 전에 제가 이무송 씨를 너무 좋아했었다.

그때 이무송 씨가 자기한테 애가 있다고 나에게 거짓말을 했다. 결국 그걸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야기를 했다.” 노사연이 그 말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면서 루머가 만들어졌네요. 두 번째 루머는 바로 이무송, 노사연 아들 사망이라는 루머입니다. 이무송, 노사연 아들 이름은 ‘동헌’이며 올해 21살입니다. 노사연은 방송에서 아들 자랑을 많이 하고 있죠. “내가 늦은 나이 서른아홉 살 때 아이를 가져서 그런지 아들을 처음 본 순간 꼭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았다. 그래서 지금도 아들이 꼭 멀리서 온 귀한 손님 같아서 절대 손을 대지 못한다. 노사연 아들은 이무송과 나 사이에 나올 수 없는 DNA 혁명이다. 얼굴이 작은 것은 아빠를, 눈웃음은 나를 닮았다.”

누가 유승호를 닮았다고 하는데 내 아들이라 그런지 사실 유승호보다 낫다. 우리 아들은 정말 우리와는 달리 날씬하게 잘 컸다. 우리 부부에게서는 나올 수 없는 최고의 작품, 아들이 아닌가 한다. 사실 둘째를 안 낳은 이유는 우리 첫째 아이에게 온 애정을 다 쏟아냈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은 바로 우리 아들을 낳은 거다.

그리고 이무송, 노사연 아들 사망 루머가 갑자기 2015년 3월 중순에 퍼지기 시작합니다. 노사연은 “신곡에 대한 아들 반응이 아주 좋다. 아들이 공부를 위해 미국에 갔는데 내 노래를 듣고 파이팅 하면서 박수를 보내줬다. 그리고 우리 아들이 엄마를 자랑스러워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무송은 “노사연 아들 직업은 학생이다. 가족, 남편과 아들에게는 큰 힘이다. 내 모든 힘의 원천은 가족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이무송, 노사연 아들 사망이라는 것이 허위 루머임이 틀림없죠. 그렇다면 왜 이런 루머가 생긴 걸까? 사실 2015년 3월 중순이면 고 김자옥의 아들이 결혼식을 올리던 무렵이었습니다. 원래 김자옥과 친분이 있었던 노사연, 이무송 부부도 고인의 아들 결혼식장을 축하하기 위하여 방문했고, 이때의 일정과 사람들의 오해로 이런 루머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첫사랑, 이상형과 결혼한 노사연이었지만 그녀의 결혼 생활은 그리 녹록지가 않았습니다. 사실 과거 한 방송에서 노사연이 이혼을 하자고 했다는 게 밝혀진 바 있는데요. 용하다는 점집에 갔는데 “4년 안에 남편에게 여자가 생긴다”고 말했다는 건데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이혼을 결심했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무송은 “이혼 얘기가 결혼 초부터 나왔어요. 아내가 결혼하고 일주일 만에 이혼하자고 했는데 당시 엄청난 충격이었죠. 전 정말 결혼 생활이 끝이 났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둘의 성격 차이 때문인데, 연예계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이무송이 때때로 아내에게 속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연애 때의 노사연이 이무송의 마음에 들기 위하여 잘 맞춰줬다가 결혼 이후에는 달라졌기 때문이죠. 이무송은 “우리 둘이 자라온 환경이 정말 달랐어요. 처가댁은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이북 분이라 목소리도 크시고 아주 화통한 편이죠. 하지만 저희 집은 좀 조용조용하구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무송은 “서로 자라온 환경이 다르다 보니 서로의 가족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았죠. 저는 목소리가 큰 아내가 시끄러웠고, 또 아내는 조용한 제가 답답했고요. 아마 신혼부부들이 대부분 겪는 문제일 거예요. 연애할 때야 좋아하기 바빠서 서로의 단점까지 예뻐 보이잖아요. 그때는 사랑 때문에 웬만한 건 전부 극복이 되는데 결혼 후의 가족 이야기는 조금 다르죠. 특히 저희는 집안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더 힘들었고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노사연은 “게다가 이무송 씨가 보기보다 굉장히 보수적이에요. 대부분 제가 남편을 꽉 잡고 살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실상은 오히려 정반대예요. 남편은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기본은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고, 전 버릴 건 버리고 변할 건 변해야 한다는 입장이죠”라고 말했습니다.

이무송은 “그 말이 ‘남자는 밖에서 일하고 여자는 집안일만 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일단 부부가 결혼을 하고 나면 기존의 개인적인 삶보다 남편으로서, 아내로서의 역할을 더 잘해야 한다는 뜻이었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무송은 “결국 자꾸 부부 싸움을 하다 보니 결국 부부 싸움이 만성이 되었어요. 결혼 후에 거의 10년 동안은 부부 싸움을 거의 하루도 빼먹지 않았던 것 같아요”라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서로 성격이 맞지 않은 사람과 결혼한 두 사람이 불행했을까요? 다음 생에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냐는 질문에 대한 두 사람의 대답입니다. 이무송은 “사람으로 태어나지 않겠다. 그때는 나비가 되어서 자유롭게 날아다니겠다”라고 답했습니다. 남편의 이런 충격적인 답변을 들은 노사연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래도 다시 남편을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Leave a Comment